KT알파, 1분기 영업이익 16억4900만원…전년比 61.2%↓(종합)

임춘한 2023. 5. 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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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KT)알파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1073억85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1억8500만원으로 23.9% 줄었다.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1.6% 감소한 714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기프트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6.1% 감소한 23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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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쇼핑 수요 감소, 매출 하락

케이티(KT)알파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1073억85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1억8500만원으로 23.9% 줄었다.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1.6% 감소한 7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에 따른 비대면 쇼핑 감소 때문이다. KT알파쇼핑은 자체 패션 브랜드 개발과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 추진 등 독자적 상품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면서 이익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바일기프트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6.1% 감소한 232억원을 기록했다. 일반 고객 대상 모바일쿠폰 사업 매출은 감소한 반면 기업 대상 사업 매출은 시장점유율은 1위를 지켰다.

콘텐츠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127억원을 기록했다. 영화 판권 유통 확대에 따른 것으로, 영화채널인 시네마천국의 광고수익 증가와 영화 멍뭉이 등 글로벌판권의 해외 판매 실적이 영향을 미쳤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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