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군수 공약사항 주민평가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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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공약사항 주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의 회의 결과는 군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할 계획이라며, 공약사업은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과정과 절차도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군민과 더욱 소통하며 공약사항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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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공약사항 주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실천 계획을 확정한 이후 처음 개최된 회의로 전체 공약사항 5대 분야 55개 공약사항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성과 및 문제점과 대책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현재 구례군 전체 공약사항 이행도는 완료2건, 추진 중 49건, 장기계획 4건으로 변경된 상태로, 위원회에서는 당초 공약 실천 계획서에서 변경된 내용과 공약 관리 체계에 대한 평가에 중점을 두고 회의가 진행됐다.
지금까지 추진된 주요 성과로 평생학습도시 선정, 문체부 남부권 관광 개발계획에 섬진강 관광벨트 조성사업 반영, 인구 활력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 마을활동가 운영 등 군민 생활복지 증진을 위한 공약사업의 신속 추진 등은 위원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선행 사업이 완료되어야 추진이 가능한 4건의 장기계획 사업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사업 시행을 위한 주요 결정권이 구례군이 아닌 외부 기관에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충분한 설득 논리를 준비해 대응해야 하는 등 보다 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함이 강조됐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의 회의 결과는 군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할 계획이라며, 공약사업은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과정과 절차도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군민과 더욱 소통하며 공약사항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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