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PI 경계감에 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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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9원 오른 1324.8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간밤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난항 소식에 전날보다 0.7원 오른 1324.6원에 개장했다.
시장에서는 미 4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5.0%, 근원 CPI는 5.5%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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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9원 오른 1324.8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간밤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난항 소식에 전날보다 0.7원 오른 1324.6원에 개장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환율 변동폭은 크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미 4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5.0%, 근원 CPI는 5.5%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3월 상승률(각각 5.0%, 5.6%)과 비슷한 수준이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전날 미 부채한도 상향 합의가 실패한 영향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면서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내려가지 않을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가능성이 불거질 수 있어 시장에 경계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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