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해외 게임사 그람스와 ‘라그나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정진솔 2023. 5. 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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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흥행작 '라그나돌'이 국내 게임사 웹젠의 손을 거쳐 국내에 상륙한다.

웹젠은 해외 게임사 그람스와 서브컬처 수집형 RPG '라그나돌'의 퍼블리싱 계약을 마치고 국내 출시 준비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람스가 개발한 라그나돌은 수집형 RPG 장르 게임이다.

웹젠에 따르면 일본의 유력 게임 개발사들과 수집형 RPG 장르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 협의를 마무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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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제공

일본의 흥행작 ‘라그나돌’이 국내 게임사 웹젠의 손을 거쳐 국내에 상륙한다.

웹젠은 해외 게임사 그람스와 서브컬처 수집형 RPG ‘라그나돌’의 퍼블리싱 계약을 마치고 국내 출시 준비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웹젠은 라그나돌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웹젠은 그람스와 함께 콘텐츠 추가 및 번역 등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게임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그람스가 개발한 라그나돌은 수집형 RPG 장르 게임이다. 지난 2021년 출시된 후 일본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스파인(Spine)’ 기술을 활용한 독특한 삽화가 특징이다. 또한, ‘스피드 체인 시스템’이라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활용한다. 숫자가 새겨진 공격 카드의 배열과 합성 결과에 따라 공격 횟수가 늘어나 빠르고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웹젠은 올해 다양한 신작 확보를 준비 중이다. 퍼블리싱 위주로 여러 장르의 게임을 출시한다. 웹젠에 따르면 일본의 유력 게임 개발사들과 수집형 RPG 장르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 협의를 마무리 중이다. 턴제 전략RPG 장르의 인디게임 ‘르모어: 인페스티드 킹덤(REMORE: INFESTED KINGDOM)’은 스팀을 통해 올해 내에 얼리 액세스 방식으로 선보인다.

또한 한국은 물론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을 목표로 직접 개발 중인 수집형 RPG ‘프로젝트W’를 비롯한 자회사의 여러 신작도 차례로 공개한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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