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CPI 발표 경계감에 연이틀 하락…2496.5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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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하며 이틀 연속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전거래일 대비 13.55포인트(0.54%) 내린 2496.51로 마쳤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11포인트(0.73%) 내린 829.74를 기록 중이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약세를 보였다"며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난항과 CPI 발표를 앞둔 경계심 작용하며 거래 규모도 축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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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하며 이틀 연속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전거래일 대비 13.55포인트(0.54%) 내린 2496.51로 마쳤다. 이날 지수는 4.10포인트(0.16%) 내린 2505.96으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2억원, 1207억원 순매수 했고 기관은 1232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53%)과 현대차(2.44%), 기아(2.74%)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07%)와 SK하이닉스(-0.46%), 삼성바이오로직스(-1.02%), LG화학(-1.80%), 삼성SDI(-1.18%), 네이버(-0.47%), 포스코홀딩스(-1.61%)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11포인트(0.73%) 내린 829.7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0.17포인트(0.02%) 오른 836.02로 출발해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다 낙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0억원, 5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91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HLB(1.68%), JYP(0.98%), 펄어비스(0.78%) 등은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32%)과 에코프로(-5.30%), 셀트리온헬스케어(-1.08%), 엘앤에프(-0.61%), 셀트리온제약(-0.12%), 오스템임플란트(-0.11%) 등은 내렸고 카카오게임즈 등은 보합세로 마쳤다.
환율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9원 상승한 1324.8원에 마감했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약세를 보였다”며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난항과 CPI 발표를 앞둔 경계심 작용하며 거래 규모도 축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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