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팬데믹 후 첫 학부 MT 실시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는 지난달 29일 팬데믹 후 첫 학부 MT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팬데믹 후 첫 학부 엠티를 강원도 춘천으로 다녀왔다. 3년 동안 오프라인상에서 모임을 열지 못했으나 올해에는 재학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 이사라 교수는 “아동가족학부는 전통적으로 학교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관례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어머니, 배우자, 자녀와 함께한 학생들의 참여가 돋보였다”며 “8개월 된 딸과 함께 참석한 청소년학과 한 학우는 이번 학부 엠티에 딸과 함께해서 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비가 꽤 내리는 날씨임에도 참석자 전원이 분홍색 우비를 입고 김유정역에 있는 레일바이크를 탔고, 제이드가든에 들러 아름다운 튜립정원에서 봄날을 만끽하며 학부 구성원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는 아동학과, 아동가족상담학과, 청소년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유아, 아동, 청소년, 부모, 가족에 대해 심리상담과 복지에 대한 학문을 공부할 수 있는 학부다. 보육교사, 청소년 상담사 등 상담과 복지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보육교사 자격 취득과정에서는 보육 현장에서 필요한 실습 경험을 위해 현장실습 위주의 블렌디드 러닝 관련 커리큘럼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이 현장 교육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학과 측은 전했다.
아동가족학부에서는 보육교사(2급), 청소년지도사(2급), 직업상담사(2급), 청소년상담사(3급) 국가자격증과 청소년코칭 전문가, 학습클리닉 전문가 등 아동‧청소년 관련 다양한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 2023학년도 가을학기 입시모집은 6월1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녀 5명인데 내연녀 자식 키우라는 남편, 폭력까지 휘둘렀다 | 중앙일보
- 집 100m앞 골목길서 아빠 차에 치인 6살 아들…결국 숨졌다 | 중앙일보
- "아이유가 표절" 좋은날 등 6곡 고발 당해…소속사 "법적 대응" | 중앙일보
- 엄마 살해범이 새아빠라 한푼 못받았다…중1 두번 죽인 '구조금' | 중앙일보
- "전두환 얼굴에 먹칠을 해?…주제 넘게" 손자 꾸짖은 이순자 | 중앙일보
- "7번째 애 생겼다" 79세 로버트 드니로 깜짝고백 | 중앙일보
- JMS 성폭행 또 터졌다…3명 고소에 독일 여신도도 준비 | 중앙일보
- "중·러 견제 위해 미군 있어야" DJ 놀래킨 김정일 뜻밖 발언 | 중앙일보
- 백지연 전 앵커, 정몽원 HL그룹 회장과 사돈 맺는다 | 중앙일보
- [단독] 뚝섬 130억 펜트하우스 현금 매수자, 전지현이었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