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1분기 영업익 185억...전년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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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글로벌 시장으로의 1보 전진을 위해 이번 1분기 '2보 후퇴'를 선택했다.
휴젤은 올해 1분기 매출액 644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휴젤 관계자는 "전방위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에서의 안정적이고 독보적인 시장 지위 확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며 "새로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이번 투자로 휴젤의 글로벌 가치와 입지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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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감소 “글로벌 출시 선투자 영향”
휴젤이 글로벌 시장으로의 1보 전진을 위해 이번 1분기 ‘2보 후퇴’를 선택했다.
휴젤은 올해 1분기 매출액 644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소폭 증가했다.
휴젤은 영업익 감소 원인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선(先)투자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휴젤 관계자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의 해외 진출이 이번 상반기와 하반기에 예정돼 있었다”며 “호주의 경우 이미 지난 4월 판매에 돌입했기 때문에 지난 1분기 판매 기반을 닦기 위해 일정 이상의 비용이 투입됐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소폭이지만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력 제품인 보툴렉스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본격적인 매출을 발생시키면서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꾸준히 선도 지위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필러 ‘더채움’ 역시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가량 증가했다.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도 온·오프라인을 막론한 마케팅으로 같은 기간 1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휴젤 관계자는 “전방위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에서의 안정적이고 독보적인 시장 지위 확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며 “새로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이번 투자로 휴젤의 글로벌 가치와 입지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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