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템포코리아가 청담동에 새로 오픈한 하이엔드 키친 매장 ‘까사 데 아템포 쿠치네’ 내부 모습. (아템포코리아 제공)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기업 아템포코리아가 서울 청담동에 하이엔드 키친 매장 ‘까사 데 아템포 쿠치네(CASA de a.tempo cucine)’를 5월 9일 오픈했다. 지상 1, 2층에 총 260㎡(약 80평) 규모로 마련된 매장에는 주방 가구, 싱크볼, 수전 등 총 50여종의 유럽 최고급 주방 가구와 인테리어 가구, 소품이 전시된다.
특히 국내 최고의 공간 디자이너로 알려진 최시영 리빙엑시스 대표가 매장 인테리어를 총괄해 관심을 끈다. 매장의 인테리어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본래 속도로 돌아가자’는 아템포코리아의 기업 철학이 반영됐다. 곳곳에 배치된 유럽풍의 그린 테라스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키친 공간은 전문 셰프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구현됐다.
사진 왼쪽부터 최시영 리빙엑시스 대표와 최우혁 아템포코리아 대표 . (아템포코리아 제공)
방문 고객은 유럽 최고급 디자인·품질의 주방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나무·세라믹·메탈 소재의 이상적인 조합이 특징인 스페인 ‘포르셀라노사’를 비롯해 주방 가구 최초로 핸들리스 디자인과 선반 조명을 선보인 독일 ‘알밀모’, 고유의 라운드형 아일랜드 주방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페디니’, 스테인리스 제품을 선보이는 이탈리아 ‘바라자’, 122년 역사의 독일 ‘한스그로헤’, 세련된 디자인과 기술적 혁신을 보여주는 독일 ‘악소르’ 등이다.
아템포코리아는 방문 고객을 위한 ‘도슨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장 직원들이 직접 고객을 응대하며 단순한 제품 설명뿐 아니라 각 브랜드의 역사와 스토리 등 가구에 대한 폭넓은 해설을 제공해 고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아템포코리아는 이번 ‘까사 데 아템포 쿠치네’ 오픈을 계기로 하이엔드 키친 가구에 대한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최우혁 아템포코리아 대표는 “유럽을 대표하는 명품 주방 가구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에 오픈한 키친 매장이 단순히 가구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차원을 넘어, 사람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