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 테니스 종목 순창서 개최

2023. 5. 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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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생활 체육인들의 축제인 2023년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테니스 종목이 오는 12일 순창군에서 개최된다.

10일 순창군에 따르면 아·태 마스터스 대회는 IMGA(국제마스터게임협회) 주최,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국제 규모의 대회로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전북 14개 시군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며, 그중 순창군에서는 테니스 종목이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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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생활 체육인들의 축제인 2023년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테니스 종목이 오는 12일 순창군에서 개최된다.

2023년 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사진제공=순창군]

10일 순창군에 따르면 아·태 마스터스 대회는 IMGA(국제마스터게임협회) 주최,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국제 규모의 대회로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전북 14개 시군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며, 그중 순창군에서는 테니스 종목이 펼쳐지게 된다.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테니스 대회는 각 국가에서 내로라하는 선수 333명이 출전해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테니스의 묘미와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 9일 순창경찰서와 함께 마스터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을 찾아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대회 기간 동안 국내외 선수와 관계자, 관람객이 대거 순창을 찾을 것으로 보고 음식·숙박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등 일찍부터 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순창 발효테마파크 주무대에서 마술, 버블쇼, 버스킹 공연 등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선보여 대회기간 동안 순창을 방문한 선수들, 관람객들에게 생활체육을 통한 어울림과 함께 관광·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전북의 저력과 잠재력을 세계인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에 순창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스포츠를 통해 감동을 주고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순창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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