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한국 첫 합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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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첫 합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진주시는 대회에서 9일 여자 71kg급 세계신기록 2개가 나온 데 이어 10일 한국의 첫 합계 금메달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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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76kg급 김수현 선수 금메달. |
ⓒ 진주시청 |
경남 진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첫 합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진주시는 대회에서 9일 여자 71kg급 세계신기록 2개가 나온 데 이어 10일 한국의 첫 합계 금메달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했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2022년 한국 역도 여자부 최우수선수이자 지난해 12월 콜롬비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합계 245kg(인상 108kg, 용상 137kg)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여자 76kg급 김수현(부산) 선수이다.
이번 대회에서 김수현 선수는 인상 109kg, 용상 134kg로 합계 243kg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김 선수는 인상 은메달과 용상 금메달로 합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오른 것이다.
김수현 선수와 함께 여자 76kg급에 출전한 이민지(울산) 선수는 인상에서 100kg으로 동메달, 용상에서 128kg으로 은메달, 합계 228kg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76kg급 경기 후 시상자로 나선 조규일 진주시장은 김수현·이민지 선수에게 직접 메달을 목에 걸어주며 축하했다.
현재 중국이 금 15개, 은 8개, 동 2개 등 총 25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역도 강국으로서의 월등한 기량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은 금 3개, 은 5개, 동 3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76kg급 김수현 선수 금메달. |
ⓒ 진주시청 |
▲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76kg급 김수현 선수 금메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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