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형 대표 “데이터분석 … 중소기업, 작은 부문부터 시작하면 서서히 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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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는 10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포럼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대구경제포럼 제264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데이터로 사람을 행동하게 만든다'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21세기 대구경제포럼은 1995년 대구상공회의소가 설립한 지역의 대표적인 조찬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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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대구경제포럼 강연
대구상공회의소는 10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포럼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대구경제포럼 제264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데이터로 사람을 행동하게 만든다’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진형 대표는 앞으로 펼쳐질 세상은 “데이터분석은 AI에 맡기고, 사람은 창조적인(Creative) 일에 집중하는 세상이 곧 올 것이며, 데이터 관련 자격증의 의미도 점차 퇴색될 것”이라며 “데이터 분석을 배운 적이 없어도 AI가 데이터를 직접 해석하고, 보고서까지 작성, 배달까지 하는 세상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 대표는 이어 당장 중소기업들은 “크게 벌이지 말고 작은 부분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열정 있는 직원 1∼2명을 전담토록 해, 믿고 맡기면 데이터 마인드를 갖춘 조직으로 서서히 변화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동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활발한 강연과 유튜브 활동,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21세기 대구경제포럼은 1995년 대구상공회의소가 설립한 지역의 대표적인 조찬 모임이다. 30년 가까이 지역기업에 고급 경제·경영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지역 주요 기업 CEO, 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이 후원한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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