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추성훈.최경주.최나연 출전‥SKT 채리티 오픈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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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제주도 핀크스GC에서 '함께 그린, 행복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우승 상금 2억 6000만원)에 앞서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
본 대회 시작에 앞서 작년에 열린 채리티 오픈에는 최경주(53·SK텔레콤), 박지은(43), 박찬호(50), 윤석민(37), 김한별(27·SK텔레콤), 박상현(40·동아제약), 김하늘(35), 이보미(35) 등 골프 스타와 스포츠 스타가 참가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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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멤버 박상현.김하늘 등도 출전
오는 18일 제주도 핀크스GC에서 ‘함께 그린, 행복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우승 상금 2억 6000만원)에 앞서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
본 대회 시작에 앞서 작년에 열린 채리티 오픈에는 최경주(53·SK텔레콤), 박지은(43), 박찬호(50), 윤석민(37), 김한별(27·SK텔레콤), 박상현(40·동아제약), 김하늘(35), 이보미(35) 등 골프 스타와 스포츠 스타가 참가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박지은, 윤석민 팀과 김하늘, 이보미 팀이 경기에서 승리, 우승 상금을 자립준비 청년들의 스포츠 이벤트 참여 프로그램인 ‘행복동행: 함께하는 첫 발걸음 시즌2’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올해도 대회 개막 하루 전인 17일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2023 with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열린다. 올해는 170년이 넘는 역사의 프리미엄 신용카드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채리티 오픈의 후원사로 참여, 우승 상금이 지난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늘었다.
출전 선수는 지난해에 LPGA투어에서 은퇴한 최나연(36), 역시 지난해 20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41), 불혹의 나이에도 격투기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섹시야마’ 추성훈(48)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지난해 멤버인 최경주, 박지은, 김한별, 박상현, 김하늘이 가세한다.
이번 대회는 각각 2명씩 팀을 맺어 2조를 구성, 조별로 2000만원의 상금을 걸고 스킨스 게임 방식으로 치러진다. 각 팀은 처음 4홀은 포볼, 다음 4홀은 포섬 방식으로 플레이를 진행하고, 마지막 9번째 홀에서는 다시 포볼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이 홀에는 가장 많은 스킨스 상금이 걸려 있다. 이 홀에서 막판 역전도 기대할 만 하다. 또 마지막 9번홀에는 지정된 스팟에 공을 보내 점수를 획득하는 스킬스 챌린지가 게임 속의 게임으로 진행된다. 승리팀에게는 500만원의 추가 상금이 지급된다.
이렇게 선수들이 획득한 자선기금은 선수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된다. 이 기금을 활용하여 하반기에 발달장애인들이 참가하는 ‘제2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을 개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발달장애인 1호 프로 골퍼이자 2022년 US 어댑티브 오픈 우승자 이승민(26·하나금융그룹)을 후원해 왔다. 작년 10월에는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와 함께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2’를 개최했다.
지난해 열린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 최경주를 비롯해 권성열(37),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 이승민 등 KPGA 소속 프로 선수 10명과 발달장애 선수 20명이 참가해 3인 1조로 짝을 이뤄 경기를 진행했다.
한편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SK텔레콤 오픈에서는 올 시즌 위너스 써클에 일찌감치 가입한 고군택(24·대보건설)을 필두로 한 신예와 지난해 우승자 김비오, KPGA 통산 상금 1위 박상현, 2022 KPGA 대상 김영수(34·동문건설) 등 최고 선수들이 샷대결을 펼친다. ‘한국산 탱크’ 최경주도 선수로 출전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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