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서 주연 '수학여행'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 안소희 내레이션
정진영 2023. 5. 10. 14:46
코미디언 고(故) 구봉서 주연의 영화 ‘수학여행’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1969년 개봉된 유현목 감독의 ‘수학여행’은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 연출, ‘부산행’,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배우 안소희의 내레이션을 통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됐다.
‘수학여행’은 선유도의 초등학생들이 교사의 지도 하에 서울로 수학여행을 와서 겪는 일들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오발탄’, ‘카인의 후예’, ‘김약국의 딸들’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연출한 유현목 감독이 연출했고 구봉서, 문희, 황해 등 당대의 스타들이 출연했다.
윤가은 감독은 ‘우리들’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통해 배리어프리 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윤 감독은 “이런 귀한 작업에 다시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유현목 감독의 ‘수학여행’은 만들어진지 5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큰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는 좋은 영화다. 이런 영화를 더 많은 관객 분들과 나눌 수 있는 배리어프리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게다가 평소 좋아하던 안소희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한국의 더 많은 훌륭한 고전영화들이 배리어프리 영화로 제작돼 다양한 관객 분들과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1969년 개봉된 유현목 감독의 ‘수학여행’은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 연출, ‘부산행’,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배우 안소희의 내레이션을 통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됐다.
‘수학여행’은 선유도의 초등학생들이 교사의 지도 하에 서울로 수학여행을 와서 겪는 일들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오발탄’, ‘카인의 후예’, ‘김약국의 딸들’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연출한 유현목 감독이 연출했고 구봉서, 문희, 황해 등 당대의 스타들이 출연했다.
윤가은 감독은 ‘우리들’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통해 배리어프리 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윤 감독은 “이런 귀한 작업에 다시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유현목 감독의 ‘수학여행’은 만들어진지 5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큰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는 좋은 영화다. 이런 영화를 더 많은 관객 분들과 나눌 수 있는 배리어프리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게다가 평소 좋아하던 안소희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한국의 더 많은 훌륭한 고전영화들이 배리어프리 영화로 제작돼 다양한 관객 분들과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내레이션을 맡은 안소희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더 많은 분들이 영화를 더 깊이 있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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