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Joker’ 요키치, PO 2라운드 기록지 점령

김우중 2023. 5. 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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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덴버 너게츠와 피닉스 선즈의 경기. 니콜라 요키치(왼쪽)가 디안드레 에이튼을 상대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니콜라 요키치(28·덴버 너게츠)가 맹활약은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미국프로농구(NBA) 덴버는 10일(한국시간) 볼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2022~23 NBA PO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5차전에서 118-102로 완승을 거뒀다. 앞서 홈에서 2연승 후 2연패를 당한 덴버는 이날 승리로 다시 앞서나갔다. 두 팀은 오는 12일 피닉스의 홈 구장에서 6차전을 펼친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요키치였다. 요키치는 37분 동안 29득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요키치다운’ 활약을 펼쳤다. 이어 자말 머레이(19득점)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19득점)가 38득점을 합작했고, 브루스 브라운이 25득점 깜짝 활약을 보탰다.

피닉스는 ‘원투펀치’ 케빈 듀란트(26득점)와 데빈 부커(28득점)가 54득점을 합작했지만, 이외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PO통산 10번째 트리플 더블 활약을 펼친 요키치. 게티이미지

한편 이날 요키치가 작성한 트리블 더블은 그의 PO통산 10호 기록. ESPN에 따르면 이는 센터 포지션 최다기록으로, 요키치는 ‘고대괴수’ 윌트 체임벌린을 넘어 새 역사를 썼다.

통계 매체 스탯뮤즈도 PO 2라운드 요키치의 기록을 조명했다. PO 2라운드 기준 요키치는 평균 득점(1위)·리바운드(2위)·어시스트(1위) 부문에서 모두 상위권에 위치했다. 요키치는 PO 2R 기록은 5경기 평균 35득점·13.8리바운드·10어시스트. 그의 포지션이 '센터'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만 하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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