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세 로버트 드니로, 늦둥이 봤다…첫 딸과 51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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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최근 7번째 아이를 얻었다고 미국 CNN 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드니로는 인터뷰 진행자가 자신을 '아이 6명을 둔 아버지'라고 설명하자, "사실 7명이다. 최근 아이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맏딸 드레나 드니로가 올해 51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첫째와 막내의 나이 차이가 51살 나는 것이다.
드니로는 "새로 아이가 태어나면 이런 일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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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성별 및 생모 공개 안 돼
세계적인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최근 7번째 아이를 얻었다고 미국 CNN 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드니로는 1943년생으로 올해 팔순을 맞았다.
드니로는 이날 신작 영화 ‘아버지에 대하여’ 관련 인터뷰를 하던 중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드니로는 인터뷰 진행자가 자신을 ‘아이 6명을 둔 아버지’라고 설명하자, “사실 7명이다. 최근 아이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드니로는 전 부인 2명과 전 여자친구 1명 사이에서 총 6명의 자식을 낳았다.
맏딸 드레나 드니로가 올해 51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첫째와 막내의 나이 차이가 51살 나는 것이다.
6번째인 헬렌 드니로와도 11살 차이가 난다.
다만 이번에 태어난 아이 성별을 비롯해 생모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드니로는 “내가 멋진 아버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자녀와 다투는 일도 잦다고 토로했다.
드니로는 “새로 아이가 태어나면 이런 일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드니로는 영화 ‘택시드라이버’(1976)와 ‘분노의 주먹’(1980), ‘대부2’(1974)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2015년 개봉한 영화 ‘인턴’에서는 시니터 인턴으로 등장해 배려와 포용의 리더십을 보여주며 멘토로도 부상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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