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기저+고물가…신세계 1Q 영업익 1524억,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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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백화점 사업의 올 1분기 매출액은 620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6.1% 늘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최대 성과 달성에 대한 특별격려금 지급과 물가 상승으로 연동된 관리비 등이 늘며 9.2% 감소한 1103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디에프의 경우 올 1분기 매출액은 5112억원으로 33.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24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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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영업익 1103억, 9.2% 줄어
특별격려금 지급+물가상승 관리비 증가 등 영향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634억원으로 11.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14.8% 감소했다.
백화점 사업의 올 1분기 매출액은 620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6.1% 늘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최대 성과 달성에 대한 특별격려금 지급과 물가 상승으로 연동된 관리비 등이 늘며 9.2% 감소한 1103억원을 기록했다. 광주·대구·대전신세계 별도 법인을 포함한 실적이다.
신세계디에프의 경우 올 1분기 매출액은 5112억원으로 33.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24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개별 여행객(FIT) 매출 상승과 지난해 특허수수료 50% 감면 환입 효과 등의 영향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고금리·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백화점의 외형성장과 디에프 등 연결회사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며 "끊임없는 공간 혁신과 온라인 콘텐츠 강화를 통해 체질을 강화하고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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