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1분기 영업익 154억원…코로나 이후 분기 최대

이나영 2023. 5. 10.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경산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액 1571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3%, 영업이익은 96.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1분기에 애경산업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화장품 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587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26.1% 늘어난 수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1571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3%↑
디지털·글로벌 주효…브랜드 포트폴리오도 개선
ⓒ애경산업

애경산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액 1571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3%, 영업이익은 96.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1분기에 애경산업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애경산업 측은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 소비 심리 위축 지속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및 디지털 채널 강화,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화장품 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587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26.1% 늘어난 수치다.


화장품의 글로벌사업은 채널 다변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의 노력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등 중국 외 국가에서도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자사몰 집중 육성 및 소셜 커머스 채널 호조 등으로 디지털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용 상품 출시 등을 통해 오프라인 채널이 성장했다.


또한 AGE20’s의 벨벳 래스팅 팩트, 에센스 커버 팩트 뉴 오리지널 드롭드롭드롭 에디션, LUNA 컴피 라이트 베이스 등 트렌디한 제품을 출시하고 주력 브랜드의 제품 라인을 확대하며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했다.


이 기간 생활용품 사업의 매출액은 984억원으로 1년 전보다 8.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2.0% 뛴 68억원이다.


생활용품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지속 개선, 채널 다변화 등 구조적 체질 개선을 통해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탈모 전문 헤어브랜드 ‘블랙포레’,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리큐 제트’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케라시스, 2080 등 퍼스널 케어 브랜드가 지속 성장했다.


아울러 디지털 채널이 두 자릿수 성장하며 국내 실적을 견인했으며, 국가별 마케팅 활동 및 제품 현지화 노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는 등 디지털 채널과 글로벌 시장이 성장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