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SPC삼립, 음식디미방 ‘상화법’ 상품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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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과 SPC삼립(대표 박해만)은 10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음식디미방 상화법 단품 개발과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양군에서는 350여년 전 한글로 된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재현·복원을 완료했으며, 이번 협약은 재현·복원된 88가지 메뉴 중 "상화법(霜花法)"을 활용한 상품개발을 위해 국내 종합식품기업인 'SPC삼립'과 함께 음식디미방의 대중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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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 빵 개발 박차
경북 영양군과 SPC삼립(대표 박해만)은 10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음식디미방 상화법 단품 개발과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양군에서는 350여년 전 한글로 된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재현·복원을 완료했으며, 이번 협약은 재현·복원된 88가지 메뉴 중 “상화법(霜花法)”을 활용한 상품개발을 위해 국내 종합식품기업인 ‘SPC삼립’과 함께 음식디미방의 대중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SPC삼립은 식품과 제조 산업에서 전문적인 연구 능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히 베이커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삼립 호빵, 포켓몬빵, 보름달빵 등 매년 다양한 제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PC삼립의 첨단 기술력과 음식디미방의 상화법 레시피를 활용해, 맛과 영양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양 기관은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 마케팅·판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도창 군수는“오늘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면 차별화된 먹거리 개발로 인해 음식디미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영양의 대표 음식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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