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취임 1주년 맞아 현충원 참배…"자유·혁신의 나라 만들 것"

이기민 2023. 5. 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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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은 10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를 마친 후 작성한 방명록에서 이같이 적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56분께 검은 양복과 어두운색 넥타이 차림으로 현충원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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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대 고위 인사들과 함께 현충원 방문
방명록에 '자유·혁신·세계평화·번영' 다짐
이후 당정대 지도부와 오찬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은 10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를 마친 후 작성한 방명록에서 이같이 적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글을 남긴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56분께 검은 양복과 어두운색 넥타이 차림으로 현충원에 도착했다. 이후 국기에 대한 경례, 현충탑 헌화 및 분향, 국기에 대한 경례, 방명록 작성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날 당·정·대 고위 인사들도 이날 현충원 참배에 참석했다. 국무위원 및 국무회의 배석자로는 해외 출장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 박진 외교부 장관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제외한 22명이 참석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유상범 수석대변인,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등 지도부가 자리했다.

대통령실에서도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임종득 2차장 등 참모들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국무위원, 여당 지도부, 대통령실 참모들과 오찬을 갖고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당부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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