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순도 진흥원장 “바이오코리아 2023, 사상 최대 성과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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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국제 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코리아 2023(BIO KOREA 2023)이 성황리에 문을 열었다.
차순도 진흥원장은 10일 서울 코엑스 바이오코리아 2023 개막식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올해 바이오코리아에 참여한 국가와 기업들의 수를 보면 예년보다 많은 관심이 쏟아진 것을 알 수 있다"며 "아마도 우리가 쌓았던 여태까지의 투자 성과보다 더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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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개 기업 참여...사전 미팅만 1200건
국내 최대 규모 국제 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코리아 2023(BIO KOREA 2023)이 성황리에 문을 열었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올해 행사에서 사상 최대의 투자 성과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차순도 진흥원장은 10일 서울 코엑스 바이오코리아 2023 개막식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올해 바이오코리아에 참여한 국가와 기업들의 수를 보면 예년보다 많은 관심이 쏟아진 것을 알 수 있다”며 “아마도 우리가 쌓았던 여태까지의 투자 성과보다 더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코리아 2023에서는 바이오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로 이뤄지는 컨퍼런스, 참여 국가와 기업들의 기술 전시 이외에도 비즈니스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인베스트 페어 세션이 마련돼 있다.
특히 비즈니스 파트너링 세션은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직접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 성과를 논의할 수 있는 장으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이뤄진다.
올해 비즈니스 파트너링 세션에는 일라이 릴리(Eli Lily), 존슨앤드존슨(J&J), 머크(Merck) 등 글로벌 빅파마뿐만 아니라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종근당 등 국내 대표 기업들도 대거 참석한다.
규모 역시 사상 최대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세션에 참여하는 기업의 수는 460개로 지난해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2 비즈니스 파트너링 세션 참여 기업(421개)보다 많다. 파트너링 성과 역시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730건의 파트너링이 체결된 반면 올해는 사전 미팅 체결이 1200여건으로 훨씬 높기 때문이다. 바이오코리아 2023은 더 원활한 비즈니스 교류를 위해 현장에 참여하는 기업 이외에도 해외 기업들과의 24시간 온라인 미팅도 운영한다.
바이오코리아 2023 관계자는 “참여 기업이나 사전 미팅 체결 건 수 등이 많기 때문에 예년보다 높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개막날인 지금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트너링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투자 성과는 폐막 이후 추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코리아 2023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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