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분기 영업이익 4948억…전년동기 대비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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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14.4% 증가했다.
순이익은 투자회사 배당수익 확대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디어 사업은 매출액 3,9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386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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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14.4% 증가했다. 신사업 성과 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SKT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1분기 매출이 4조3722억원, 영업이익 4948억원, 순이익 302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 14.4% 증가했다. 미디어와 엔터프라이즈 등 신사업 영역의 매출이 각각 10.2%, 5.8% 증가했다. 순이익은 투자회사 배당수익 확대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했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SKB)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매출 1조61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상승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디어 사업은 매출액 3,9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콘텐츠, 광고, 커머스 등 미디어 사업 전반이 양적 성장을 거뒀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3862억원을 기록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8.2%, 22.3%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독 서비스 ‘T우주’는 1분기 월간 실사용자 180만 명 이상을 달성했다. 지난해 49개국에 출시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도 1분기 월간 실사용자 수의 10% 이상을 해외에서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유무선통신 사업도 순항 중이다. 1분기 말 기준 5G 가입자 수는 1415만명으로 전체 고객의 60%를 상회한다. 같은 기간,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940만명,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는 676만명을 기록했다.
김진원 SKT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주요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한 AI 컴퍼니로의 도약과 전환이 기업과 주주가치 극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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