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尹대통령, 현충원 참배... “자유와 혁신의 나라 만들겠다”
배재성 2023. 5. 10. 12:20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글을 남겼다.
현충원 참배에는 국무위원 및 국무회의 배석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박대출 정책위의장·이철규 사무총장,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 등 47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55분께 현충원에 도착했다. 검은색 정장에 어두운 계열의 넥타이 차림이었다.
도열 맨 앞에 서서 이동한 윤 대통령은 중간에 잠시 멈춰 의장대가 들고 있는 태극기를 향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바로’ 구령 이후 다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현충탑 참배 뒤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와 묵념을 했다.
제단에서 내려온 윤 대통령은 입구에서 방명록을 작성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2023.5.10.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적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엄마 살해범이 새아빠라 한푼 못받았다…중1 두번 죽인 '구조금' | 중앙일보
- "전두환 얼굴에 먹칠을 해?…주제 넘게" 손자 꾸짖은 이순자 | 중앙일보
- "6명 아빠" 소개에 "사실 7명"…79세 로버트 드니로 깜짝고백 | 중앙일보
- 백지연 전 앵커, 정몽원 HL그룹 회장과 사돈 맺는다 | 중앙일보
- [단독] 뚝섬 130억 펜트하우스 현금 매수자, 전지현이었다 | 중앙일보
- "중·러 견제 위해 미군 있어야" DJ 놀래킨 김정일 뜻밖 발언 | 중앙일보
- 고양 가좌동 일대 한밤 1시간 정전…범인은 '뱀'이었다 | 중앙일보
- 겨털이야, 곁털이야? 어른이라면 알아야 할 '최소한'의 맞춤법 | 중앙일보
- 21세기 한국서…이런 '누더기 열차' 19대 운행 중입니다 (사진) | 중앙일보
- "트럼프, 27년전 성추행 했다…66억 배상하라" 법원 첫 인정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