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빅데이터 기반 대기환경 대응 시스템 구축 '박차'

성민규 2023. 5. 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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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빅데이터 기반 대기환경 대응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

빅데이터 기반 대기환경 대응 시스템은 버스정류장 이용 환경 개선은 물론 장기적인 미세먼지 예측 등 다양한 정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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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월 버스정류장 80곳에 대기 관련 측정 센서 설치
미세먼지 데이터 수집·분석, 청소차량 최적 경로 도출
포항시청 전경. (포항시 제공) 2023.05.10

경북 포항시가 '빅데이터 기반 대기환경 대응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

이 사업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첨단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확산해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조달청을 통해 사업자 선정 절차가 진행중이다.

시는 6~12월 주요 버스정류장 80곳에 대기 관련 측정 센서를 설치, 미세먼지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청소차량 최적 경로를 찾을 방침이다.

빅데이터 기반 대기환경 대응 시스템은 버스정류장 이용 환경 개선은 물론 장기적인 미세먼지 예측 등 다양한 정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미 데이터정보과장은 "빅데이터는 다양한 문제 해결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미세먼지 데이터를 분석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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