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수상' 김정, '레이스' 출연 확정…이연희와 호흡 [공식입장]

최희재 기자 2023. 5. 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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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이 새 드라마 '레이스'에 출연한다.

10일 첫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 분)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다.

'레이스'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 김정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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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정이 새 드라마 ‘레이스’에 출연한다.

10일 첫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 분)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다.

드라마 '하이에나'의 김루리 작가가 대본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20세기 소년소녀'의 이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은 극중 세용그룹 홍보3팀 팀장 지은정으로 분한다. 지은정(김정)은 홍보2팀 맹철준 과장과 동기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초고속 승진을 한 인물이다.

그는 ‘스펙아웃 프로젝트’로 채용된 박윤조의 실력에 대한 의심을 가지고 있지만, 함께 일을 하면서 점차 그의 능력과 열정을 믿고 지지하게 된다. 현실 보다 더 현실 같은 이야기로 K-직장인의 공감을 자아낼 김정의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

연극 '로테르담'에서 트렌스젠더 피오나/에이드리언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김정은 지난 ‘2020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에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tvN ‘홈타운’으로 브라운관에 진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김정은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디엠파이어: 법의 제국’을 통해 열연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레이스'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 김정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레이스’는 10일 오후 4시 디즈니+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편씩 공개된다.

사진=블레이드 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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