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청년지원사업, 지역 활성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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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이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으로 청년 세대의 성장과 정착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영덕군은 청년들의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16개 지원사업을 통해 200여명의 청년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도 외 거주 청년이 관내에서 창업하면 활동비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수산물을 활용한 까페와 음식점들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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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이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으로 청년 세대의 성장과 정착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영덕군은 청년들의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16개 지원사업을 통해 200여명의 청년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관내 거주하는 예비 창업가나 1년 이내 창업 예정인 청년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3명의 창업가를 양성했다.
청년 지역사회 어울림 플러스 사업은 지난해 기업 4곳과 청년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도 기업 5곳에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이나 단체가 관외에 거주하는 청년을 채용하면 인건비와 청년 거주비, 지역 청년 단체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경북도 외 거주 청년이 관내에서 창업하면 활동비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수산물을 활용한 까페와 음식점들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과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년간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3년 차에 청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 지역 카페를 활용해 청년들에게 활동할 공간을 제공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카페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를 매칭해 준다.
대학생 일자리 사업은 예산을 늘려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청년들의 구체적인 필요와 요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지원사업을 펼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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