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공공기관 개인정보관리수준 ‘최고 등급’

지난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진단평가 우수성 인정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2022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각 기관 개인정보 관리체계 및 침해 예방·대응 활동을 평가한다. 올해는 799개 기관 대상으로 66여개 정량·정성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축평원은 ▲개인정보 파일관리 ▲개인정보 내부관리계획 수립 ▲개인정보 처리시스템 접근권한 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 및 보호 체계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최고 등급인 ‘에스(S)’를 달성했다.

박병홍 원장은 “축평원이 농가 정보 등 개인정보를 대량 수집·처리하는 만큼 높은 수준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전 임직원 개인정보보호 인식 수준을 더욱 높이고 정보 처리 전 과정 관리를 강화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