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국토교통부 융합기술대학원 사업 선정…국비 55억 규모 

최태욱 2023. 5. 10.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대는 국토교통부가 소관하는 '국토교통 DNA플러스 융합기술대학원' 사업에 선정돼 5년간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안전공학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북대는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안전융합공학과'를 개설해 로봇, 인공지능, 건축 및 토목을 아우르는 'DNA 전문성 및 창의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육성'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김법렬, 이동은 교수. (경북대 제공) 2023.05.10
경북대는 국토교통부가 소관하는 ‘국토교통 DNA플러스 융합기술대학원’ 사업에 선정돼 5년간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안전공학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산업인 국토교통 안전 분야에 미래 핵심기술인 DNA( DATA·NETWORK·AI,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를 융복합해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경북대(안전 분야) 등 2개 대학이 자유공모로 선정됐다. 

경북대는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안전융합공학과’를 개설해 로봇, 인공지능, 건축 및 토목을 아우르는 ‘DNA 전문성 및 창의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육성’에 나선다. 

대학원 안전융합공학과는 전체 사업기간 동안 석사 162명, 박사 12명, 석박사통합 6명 등 총 180명의 융합형 안전공학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연구책임자는 김법렬 교수(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전공)이며, 학과장은 이동은 교수(건축공학전공)가 맡는다. 

김법렬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감지와 대응문제에 인공지능 및 로봇기술을 응용하는 융합형 안전공학 전문가를 배출해 산업 전반에 안전 이슈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