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수소전문기업 핵심기술 세액공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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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 기술 등 수소 분야 핵심기술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한다.
정부는 이날 입법 예고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기술, 수소연료 저장·공급 장치 제조기술, 수소충전소의 수소생산·압축·저장·충전 설비 부품 제조기술, 수소차용 고밀도 고효율 연료전지시스템 기술, 연료전지 전용부품 제조기술 등 5개 기술과 생산시설을 국가전략기술 및 사업화 시설로 지정해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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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 기술 등 수소 분야 핵심기술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전력기반센터에서 수소전문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입법 예고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기술, 수소연료 저장·공급 장치 제조기술, 수소충전소의 수소생산·압축·저장·충전 설비 부품 제조기술, 수소차용 고밀도 고효율 연료전지시스템 기술, 연료전지 전용부품 제조기술 등 5개 기술과 생산시설을 국가전략기술 및 사업화 시설로 지정해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키로 했다.
산업부는 수소전문기업에 대한 세액공제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수소전문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수소 관련 핵심기술을 조특법상의 신성장, 원천기술 및 국가전략기술로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4년 수소 관련 연구개발(R&D) 과제 기획 시 수소전문기업의 수요를 적극 발굴·반영하고, 수소전문기업과 공공연구기관 기술교류회 등도 추진한다. 또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신규 R&D 과제 기획 방향을 발표하고, 참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석 기업 가운데 A사는 액화수소 활용 수소충전소 구축이 신속히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 개정을 요청했으며,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는 현재 진행 중인 규제샌드박스 실증 결과를 토대로 2024년까지 액화수소 수소충전소용 안전기준을 차질 없이 제도화하기로 했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2030년 수소전문기업 600개 달성을 위해 올해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청정수소 인증제 등 신규제도 마련과 더불어 수소전문기업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수소전문기업의 애로에 대해서는 확실히 해결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검토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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