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세계 태블릿 출하량, 팬데믹 이후 가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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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팬데믹 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3172만대다.
전 세계적으로 거리두기가 차츰 풀리며 태블릿 수요를 견인할 동인이 사라졌고, 높은 인플레이션에 소비가 위축된 탓으로 분석됐다.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용 태블릿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도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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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팬데믹 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3172만대다. 지난해 동기 대비 17.7% 줄었다. 이는 팬데믹으로 공급·유통에 차질이 빚어졌던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적은 출하량이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애플의 출하량은 1235만대다. 지난해 동기 대비 17% 줄었다.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672만대, 아마존 250만대, 레노버 189만대, 화웨이 161만대로 모두 출하량이 줄었다.
전 세계적으로 거리두기가 차츰 풀리며 태블릿 수요를 견인할 동인이 사라졌고, 높은 인플레이션에 소비가 위축된 탓으로 분석됐다.
다만 긍정적인 전망도 나왔다. 업체들이 칩세트 혁신이나 디스플레이 개선 등을 통해 프리미엄 수요를 충족할 경우 불황 극복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봤다.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용 태블릿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도 전망됐다.
히마니 무카 카날리스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에는 태블릿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그 속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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