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76명·경북 818명 신규 확진…84일만에 최대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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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명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76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6만 2076명으로 늘었다.
경북도는 이날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817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818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3만 189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 일일확진자가 8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21일(869명) 이후 약 11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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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명 발생했다.
지난 2월 16일(683명) 이후 84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76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6만 2076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617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2547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9.1%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58명, 북구 115명, 수성구 109명, 동구 80명, 달성군 73명, 서구 31명, 남구 54명 중구 22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817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818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3만 189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 일일확진자가 8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21일(869명) 이후 약 11주 만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61명, 포항 128명, 경산 97명, 안동 83명, 경주 74명, 김천 42명, 상주 42명, 영주 29명, 칠곡 29명, 문경 25명, 영천 23명, 영덕 21명, 의성 11명, 예천 9명, 고령 8명, 성주 8명, 울진 8명, 청도 7명, 군위 5명, 청송 3명, 영양 3명, 봉화 2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46명 늘어난 2856명이며, 사망자는 2명 발생해 2103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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