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코' 제조업까지 확장…KT·한솔코에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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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 전략이 제조업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KT는 10일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분야 디지털전환(DX) 사업을 공동추진한다"고 밝혔다.
KT Biz사업본부장 김재권 상무는 "한솔코에버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DX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산업별 우수 솔루션 기업과 ICT(정보통신기술)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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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분야 디지털 전환사업 공동추진
"다양한 산업별 솔루션 기업과 협력 모델"
KT의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 전략이 제조업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KT는 10일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분야 디지털전환(DX) 사업을 공동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일 KT 송파빌딩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정보기술(IT) 솔루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 산업단지의 DX 확산을 추진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제조공정 업무 효율화 및 환경·에너지 사업 분야에서도 신규사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한솔코에버는 AI 플랫폼과 에너지관리 솔루션 등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를 넘어 일본·베트남·멕시코·파키스탄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 AI 기반 DX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KT는 5G와 네트워크, 환경DX, AI, 클라우드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KT Biz사업본부장 김재권 상무는 “한솔코에버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DX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산업별 우수 솔루션 기업과 ICT(정보통신기술)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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