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마약용 양귀비 기른 노인들 적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3. 5. 10.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심 텃밭에서 마약용 양귀비를 기른 노인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60대)씨와 B(80대·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과 운수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마약의 원료로 쓰이는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에게 양귀비 142주, B씨는 117주를 압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심 텃밭에서 마약용 양귀비를 기른 노인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60대)씨와 B(80대·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과 운수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마약의 원료로 쓰이는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에게 양귀비 142주, B씨는 117주를 압수했다.

이들은 경찰에 "꽃씨가 날아와서 스스로 컸다", "꽃이 저절로 자랐는데 예뻐서 그냥 놔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약 범죄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