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전쟁 벌어졌다" 러-우 갈등 고조에 사료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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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선 사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위기 고조에 따라 국내 사료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전망한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전승절 기념행사에서 "우리의 조국을 상대로 한 진짜 전쟁이 자행됐다"며 "러시아의 적들은 우리의 붕괴를 바란다. 그들은 우리나라를 파괴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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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곡물협정 중단 가능성…국내 사료기업 수혜 기대↑
[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선 사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한일사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15% 오른 6,740 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사료 뿐만 아니라 고려산업(+5.84%), 팜스토리(4.87%) 등 사료 관련 주가 이날 장 초반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시장에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위기 고조에 따라 국내 사료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전망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흑해곡물협정이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기 떄문이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전승절 기념행사에서 "우리의 조국을 상대로 한 진짜 전쟁이 자행됐다"며 "러시아의 적들은 우리의 붕괴를 바란다. 그들은 우리나라를 파괴하려 한다"고 밝혔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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