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분기 아쉬운 성적표…‘나이트 크로우’로 반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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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1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가 2분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김상원 위메이드 전략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이 참석해 1분기 실적의 상세 내용을 발표하고 국내외 증권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27일 출시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로 반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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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1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가 2분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위메이드는 10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김상원 위메이드 전략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이 참석해 1분기 실적의 상세 내용을 발표하고 국내외 증권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날 위메이드는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의 1분기 연결기준 제무재표를 공시했다. 위메이드는 매출 939억원, 영업손실 468억원, 당기순손실 28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3% 감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위메이드맥스는 매출액은 18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48% 증가한 29억원,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김 실장은 “기존 서비스 게임들의 매출이 자연 감소하며 분기 매출이 줄어들었다”며 “영업비용은 ‘미르M’ 글로벌 출시에 따른 서버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광고선전비 감소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27일 출시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로 반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를 이용한 고품질 그래픽,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글라이더’ 등을 이용한 대규모 교전이 특징인 게임이다.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9일엔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장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이후 평균 일매출이 꾸준히 20억원 이상 나오고 있다”며 “나이트 크로우에 블록체인 기술과 경제를 적용해 위믹스 플레이에 오보드해 전세계 1등 게임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2분기에는 훨씬 더 개선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연내 신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출시할 계획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하고 있는 게임으로, ‘미르’와 북유럽 신화가 연결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장 대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그래픽과 세계관은 나이트 크로우와, 경제 시스템은 미르M과 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블록체인 게임 출시를 염두에 두고 있다. 토크노믹스를 적용하는 데 최적화된 형태로 출시할 것”이라며 “국내에서 먼저 출시할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으로 바로 출시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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