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멤피스’ 7월 한국 초연…박강현·정선아 등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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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멤피스'가 7월 2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 초연의 막을 올린다.
제작사 쇼노트에 따르면 '멤피스' 한국 초연에는 박강현, 고은성, 이창섭(비투비), 정선아, 유리아, 손승연 등이 출연한다.
이번 한국 초연에서는 박강현과 고은성, 이창섭이 휴이를, 정선아, 유리아, 손승연이 흑인 가수 펠리샤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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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멤피스’가 7월 2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 초연의 막을 올린다.
제작사 쇼노트에 따르면 ‘멤피스’ 한국 초연에는 박강현, 고은성, 이창섭(비투비), 정선아, 유리아, 손승연 등이 출연한다.
‘멤피스’는 1950년대 흑인 음악을 백인 사회에 널리 알린 전설적인 인물 DJ 듀이 필립스(Deway Philips)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흑인과 백인이 분리된 미국 남부 도시 멤피스를 배경으로, 영혼의 음악 ‘로큰롤’을 전파하여 세상을 바꾸고픈 라디오 DJ 휴이와 뛰어난 재능으로 흑인 클럽에서 노래하는 가수 펠리샤의 꿈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2009년 9월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이 작품은 2010년 토니 어워즈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하여 음악상, 각본상, 오케스트레이션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그해 최고의 뮤지컬 반열에 올랐다. 같은 해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는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주연상, 음악상, 오케스트레이션상을 받았으며, 2015년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최우수 안무상과 음향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번 한국 초연에서는 박강현과 고은성, 이창섭이 휴이를, 정선아, 유리아, 손승연이 흑인 가수 펠리샤를 연기한다. 이밖에도 델레이 역에 최민철·심재현, 글래디스 역에 최정원·류수화, 미스터 시몬스 역에 이종문·유효진, 게이터 역에 조성린이 캐스팅됐다.
작품성과 대중성에 걸맞은 창작진도 꾸려졌다. ‘리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아몬드’ ‘팬레터’ 등을 연출한 김태형 연출을 필두로 양주인 음악감독, 이현정 안무 감독, 조수현 영상디자이너, 마선영 조명 디자이너, 안현주 의상 디자이너가 힘을 보탠다.
특히 ‘멤피스’의 음악은 전설적인 록그룹 본조비의 창립 멤버이자 키보디스트 데이비드 브라이언(David Bryan)이 맡았다. 대본은 국내에서도 유명한 ‘올슉업’ ‘톡식 히어로’ 등의 작가 조 디피에트로(Joe DiPietro)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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