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세 출발…2500선 위협

손선희 2023. 5. 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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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가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26포인트(0.25%) 하락한 2503.80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0원 내린 1323.9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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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가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26포인트(0.25%) 하락한 2503.80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57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4억원, 349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그룹은 전반적으로 소수점대 변동폭을 보이며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0.77% 떨어진 6만4800원에 거래 중이고, LG에너지솔루션은 0.53% 오른 56만6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36포인트(0.16%) 떨어진 834.49를 기록 중이다. 개인투자자는 325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241억원, 79억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그룹은 일제히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은 0.21% 떨어진 23만6500원, 에코프로는 0.64% 하락한 61만9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5%), 엘앤에프(-0.20%), HLB(-1.26%) 등도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5월 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애플 실적, 고용지표 등 굵직한 이벤트를 양호하게 소화했던 시장은 금주 들어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대기하면서 눈치 보기 장세에 돌입한 모습"이라며 "미 CPI,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 부채한도 협상 등 기존 미국발 재료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니콜라 등 전기차 관련주들이 실적 부진 우려로 동반 약세를 보였다는 점이 금일 국내 2차전지주들의 주가 및 수급 변동성을 높일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0원 내린 1323.90원을 기록 중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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