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주주서한 발송…“SaaS·AI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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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2023년 상반기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컴은 주주서한을 통해 "지난해 설치형 소프트웨어(SW)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중심으로 본격적인 전환을 시작했다"며 "클라우드 SaaS 사업의 확장과 인공지능(AI) 분야 육성을 통해 국내외 AI 에디터 시장을 선도하고 동시에 공격적인 자회사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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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2023년 상반기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컴은 주주서한을 통해 “지난해 설치형 소프트웨어(SW)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중심으로 본격적인 전환을 시작했다”며 “클라우드 SaaS 사업의 확장과 인공지능(AI) 분야 육성을 통해 국내외 AI 에디터 시장을 선도하고 동시에 공격적인 자회사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컴은 연내 오피스SW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고 해외 시장 진출 동력을 마련한다.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에 한컴의 에디터를 SaaS로 연동해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한컴MDS 매각으로 사상 최대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한 만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투자와 인수를 통해 공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한컴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비즈니스의 혁신과 재무적인 개선, 기업문화 및 조직의 변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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