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미래차 전환지원 플랫폼' 선정…부품산업 기술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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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자동차연구원)의 공모를 통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자동차 전환을 견인할 '미래차 전환지원 플랫폼(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천TP는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 전환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실태조사를 통해 미래차 전환 기업수요와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미래차 전환 정책과 기술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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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자동차연구원)의 공모를 통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자동차 전환을 견인할 '미래차 전환지원 플랫폼(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천TP를 비롯해 경기TP, 울산TP, 충북TP, 전남자동차연구원, 충남TP, 광주그린카진흥원, 대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 이번 공모에서 뽑힌 전국 8개 기관은 국비 16억원씩 지원받는다.
인천TP는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 전환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실태조사를 통해 미래차 전환 기업수요와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미래차 전환 정책과 기술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한국자동차연구원, 미래자동차산업센터와 함께 부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인천TP는 앞서 지난해 자동차연구원과 부품기업의 포괄적인 기술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업설명회와 글로벌 전기차 부품해체(Tear down) 및 기술 분석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올해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전기차 부품 임대를 통한 상세 기술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정부-인천시-부품기업의 인터페이스 기관 역할을 하게 됐다"며 "미래차 기술 전환을 위한 정책적 협력과 침체한 인천 자동차 부품산업의 기술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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