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PC 메인페이지 '모바일'처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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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PC 메인 페이지를 모바일 메인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개편한다.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총괄은 "이번 개편으로 네이버 사용자들이 PC,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위젯보드처럼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학습이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네이버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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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태스킹 지원 '위젯보드' 등 MZ 공략
[한국경제TV 이근형 기자]
네이버가 PC 메인 페이지를 모바일 메인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개편한다.
네이버는 오는 17일부터 달라진 PC메인을 적용할 예정으로, 그에 앞서 10일 오후 2시부터 미리 체험하기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모바일과 PC 같은 디바이스의 구분 없이 사용자 경험을 동일하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모바일에서 제공되는 바로가기 메뉴 버튼과 네이버페이, 알림·혜택 같은 부분들이 PC에서 똑같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큰 변화는 '위젯 보드'다. 모바일 사용성이 높은 서비스들을 PC메인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우측 하단 영역에 이 기능이 신설된다. 위젯 보드에서는 캘린더와 메모, 파파고, 영어사전, NOW 같은 5가지 서비스와 모바일 메인을 작은 창 위젯으로 사용할 수 있어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진다.
또 글자 크기와 화면스타일을 이용자마다 선택하거나, 브라우저 해상도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제공하고, 사용자들이 매일 확인하는 날씨와 증시, 뉴스 등을 직관적으로 개편했다. 쇼핑혜택과 주문 배송 현황도 PC 첫 화면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게 달라진다.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총괄은 "이번 개편으로 네이버 사용자들이 PC,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위젯보드처럼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학습이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네이버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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