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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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12∼15일 내덕동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서 '2023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정원 속의 청주, 청주 속의 정원'을 주제로 전시·체험 행사, 공연프로그램, 일반프로그램으로 나눠 치러진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작가정원(모델정원), 청주산림조합의 SJ 숲정원, 시민참여정원, 정원 북 카페를 전시행사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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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12∼15일 내덕동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서 ‘2023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정원 속의 청주, 청주 속의 정원’을 주제로 전시·체험 행사, 공연프로그램, 일반프로그램으로 나눠 치러진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작가정원(모델정원), 청주산림조합의 SJ 숲정원, 시민참여정원, 정원 북 카페를 전시행사로 선보인다. 작가정원은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서 선정된 5개 작품을 실물로 조성한다. 행사 기간 이후에도 존치한다. 청주산림조합은 SJ숲정원이라는 주제로 80㎡에 기업참여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참여정원은 총 12곳에 마련된다. 청주시가 2019년부터 매년 30~50명씩 양성한 시민정원사들이 개별정원을 조성한다. 또 가족 화분 만들기, 가드닝 다육식물 심기, 재활용 화분 심기, 에코백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에코스톤 야자수 액자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정원에서 즐기는 낭만 버스킹, 정원 시네마 가든 등을 마련했다. 프리마켓(20개)과 푸드트럭(8대)도 상시 운영된다. 학술세미나와 토론회도 열려 정원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부창고는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담뱃잎 보관창고로 쓰이던 장소로 현재는 시민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9일 “정원과 식물, 자연에 관심이 많은 시민 모두를 위한 행사”라며 “정원의 모습을 다채롭게 구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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