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펠릭스 완전 영입 추진… 아틀레티코에 오바메양+쿠쿠렐라 제시

김성진 기자 2023. 5. 1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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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주앙 펠릭스(24)를 완전히 영입하기 위해 원소속팀인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스왑딜을 추진한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첼시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에 펠릭스의 완전 영입 제안을 할 예정이다.

펠릭스는 지난 1월 첼시에 임대 이적했다.

또한 첼시 임대 전에 아틀레티코와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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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첼시가 주앙 펠릭스(24)를 완전히 영입하기 위해 원소속팀인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스왑딜을 추진한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첼시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에 펠릭스의 완전 영입 제안을 할 예정이다.


펠릭스는 지난 1월 첼시에 임대 이적했다. 임대 기간은 시즌 종료 때까지고 완전 이적 옵션은 없었다. 또한 첼시 임대 전에 아틀레티코와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연장했다. 단순 임대이기에 시즌이 끝나면 자동으로 아틀레티코에 복귀하게 된다.


첼시에 온 펠릭스의 활약은 인상적이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에 나서 3골을 넣는데 그쳤다. 부진한 경기력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첼시의 팀 경기력도 문제가 있었다. 그런 면에서 3골을 넣은 것은 잘한 기록으로 여길 수 있다. 


첼시는 내부적으로 펠릭스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래서 미리 아틀레티코에 이적 의사를 문의했다. 첼시가 선수단 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선수끼리 바꾸는 방식을 제안했다. 첼시가 꺼낸 카드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4)과 마르크 쿠쿠렐라(25)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첼시 공식 트위터

오바메양은 EPL 15경기에 나서 단 1골을 넣는데 그쳤다. 쿠쿠렐라는 지난해 8월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에서 6,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로 왔다. 두 선수 모두 그저 그런 활약을 하고 있어 다음 시즌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들 외에도 마테오 코바치치, 크리스천 풀리식, 루벤 로프터스치크, 에두아르 멘디, 하킴 지예흐, 코너 갤러거, 칼리두 쿨리발리 등도 첼시의 매각 대상으로 거론된다. 첼시는 새 감독을 선임한 뒤 이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캡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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