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호성적 속 살아난 부산 야구 열기, 화요일에도 1만 1643명 모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평일에도 홈팬들의 발길을 야구장으로 이끌었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1만 1643명의 관중을 불러 모았다.
하지만 롯데가 올 시즌 개막 후 4월 중순부터 지난 2일까지 9연승을 내달리면서 '구도' 부산의 야구 열기에 불이 붙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평일에도 홈팬들의 발길을 야구장으로 이끌었다. 시즌 초반 호성적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 야구 열기가 살아나는 모양새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1만 1643명의 관중을 불러 모았다. 주중 3연전 첫 날인 화요일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숫자다.
롯데의 지난달 홈 경기 주중 3연전 첫 경기 평균 관중은 4558명이었다. 4월 11일 LG 트윈스전 5286명, 18일 KIA 타이거즈 3829명으로 평범했다.
롯데는 2022 시즌에도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1만 관중 이상이 모인 건 7월 12일 한화 이글스전(2만 2890명)이 유일했다. 주중 3연전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단 세 차례뿐이었다.
하지만 롯데가 올 시즌 개막 후 4월 중순부터 지난 2일까지 9연승을 내달리면서 '구도' 부산의 야구 열기에 불이 붙었다. 롯데는 지난달 3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만 2290석 매진 이후 약 2주 만에 홈 경기부터 1만 관중 이상 동원에 성공했다.
지난 주말 삼성 라이온즈와의 어린이날 시리즈가 3경기 연속 우천취소 되면서 팬들의 야구 갈증이 커진 것도 이날 팬들의 '직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록 롯데는 이날 두산에 2-5로 패하면서 2연패에 빠지기는 했지만 야구만 잘하면 언제든 팬들로 가득 찬 사직야구장을 볼 수 있다는 희망을 또 한 번 확인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토막살인' 홍콩 모델 애비 최, 현장서 前 시모 DNA 발견 [엑's 해외이슈]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프러포즈 마친 남친과 눈물의 이별…"울지 마"
- 하승진, 덱스 몸싸움·욕설 사과…"추하고 옹졸한 모습" [엑's 이슈]
- DJ DOC 정재용, 19살 연하 이선아와 이혼…"우울증·마마보이"
- '윤곽 수술' 유깻잎, 애프터 공개…"드라마틱하게 바뀌었다"
- '의자왕' 이동건, 공개연애 5번에 억울 심정..."솔직했을 뿐" (미우새)[전일야화]
- 이효리♥이상순, 서울 오더니 더 바빠…'60억 집' 떠나 즐긴 여유
- '13세와 동거' 20만 유튜버, 아내 폭행으로도 입건
- "술만 마시면 되는 줄"…당황한 김고은, 첫 방송부터 하차? (주로 둘이서)
- '결혼' 민경훈, ♥신기은 PD 손 꼭잡고 싱글벙글 "너무 아름다운 결혼식"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