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2023. 5. 10. 00:01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국가보훈부의 초대 장관으로 박민식(57·사진) 현 국가보훈처장을 지명했다. 지난 2월 국회가 국가조직법 개정안에 합의하면서 보훈처는 오는 6월 5일 부 승격을 앞둔 상태다. 부산 출신인 박 장관 후보자는 외교관에 이어 검사 생활을 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인 그는 1988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93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10년간 검찰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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