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美 텍사스 리튬 정제공장 착공…“전기차 100만대 분량 양산”

엄수영 2023. 5. 9. 2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가 미국에 자체 리튬 정제공장을 짓는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 텍사스주에서 리튬 정제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테슬라는 연간 전기차 100만대를 제조할 수 있는 충분한 배터리 등급 리튬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이번 조치로 테슬라는 북미에서 자체 리튬을 정제하는 유일한 자동차 회사가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테슬라가 미국에 자체 리튬 정제공장을 짓는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 텍사스주에서 리튬 정제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공사엔 총 3억 7500만달러(약 5000억원)가 투입될 예정이다.

테슬라는 연간 전기차 100만대를 제조할 수 있는 충분한 배터리 등급 리튬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일론 머스크 CEO는 기공식에서 "전기 자동차 발전의 근본적인 관문은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는 리튬의 가용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약 1년 후에 본격적인 생산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로 테슬라는 북미에서 자체 리튬을 정제하는 유일한 자동차 회사가 된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