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승장] '1위 0.5G 차 추격' 염경엽 감독 "신민재, 항상 고생 한다"

안희수 2023. 5. 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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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극적인 승리로 4연승을 거뒀다. 사령탑도 만족했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1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2-4로 지고 있던 8회 말 공격에서 리그 홈런 1위 박동원이 동점 투런 홈런을 쳤다.

연장 10회 말엔 2사 1루에서 홍창기가 우전 2루타를 치며 끝내기 기회를 열었고, 대주자로 투입된 신민재가 투수 키를 넘기는 내야 안타를 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키움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결과가 바뀌지 않았다. 
LG는 4연승을 거뒀다. 시즌 19승(11패) 째를 기록, 이날 KIA 타이거즈에 잡힌 1위 SSG 랜더스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 투수 플럿코가 선발진 기둥답게 6이닝 동안 좋은 피칭을 해줬고, 박동원의 홈런으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올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후 승리조가 잘 막아준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라고 했다. 

끝내기 안타를 친 신민재에 대해서는 "발로 만든 결과에 축하 하고 매번 중요한 상황에서 대주자로 나가서 어려운 상황이 많았는데 항상 고생한다'라고 말해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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