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술 마시는 '동거 1년차' 예비아내…"일주일에 2번 블랙아웃" (당결안)

이나영 기자 2023. 5. 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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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결안' 동거 1년차 빨강 예비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들이 어떤 고민이 있을지를 예상해보자는 질문에 빨강 아내는 머뭇거리더니 "술이요"라고 말했다.

연애 초반에는 자기 관리를 잘하는 듯한 빨강 아내의 모습에 긍정적이었다는 남편.

하지만 이제는 술자리도 잦고, 심지어 귀가도 하지 못할 정도로 만취하는 경우가 많은 아내를 데리러 가느라 잠을 자다가도 늦은 시간에 나서는 경우가 많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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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당결안' 동거 1년차 빨강 예비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SBS플러스, TRA Media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3기 부부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남편들이 어떤 고민이 있을지를 예상해보자는 질문에 빨강 아내는 머뭇거리더니 "술이요"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많이, 매일 마신다. 그전에는 블랙아웃도 됐었다"고 답했다.

연애 초반에는 자기 관리를 잘하는 듯한 빨강 아내의 모습에 긍정적이었다는 남편.

하지만 이제는 술자리도 잦고, 심지어 귀가도 하지 못할 정도로 만취하는 경우가 많은 아내를 데리러 가느라 잠을 자다가도 늦은 시간에 나서는 경우가 많았다고.

많으면 일주일에 두 번, 습관적으로 블랙아웃이 된다는 아내. 남편은 "엄청 스트레스다"라고 토로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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