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뷰] '나상호 환상 발리골' 서울, 안방에서 광주 3-1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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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홈에서 광주FC를 완파했다.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를 가진 서울이 광주를 3-1로 제압했다.
후반 41분 서울이 쐐기골을 넣었다.
광주가 동점골을 위해 공격으로 올라왔지만 서울의 수비는 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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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FC서울이 홈에서 광주FC를 완파했다.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를 가진 서울이 광주를 3-1로 제압했다. 승점 3점을 더한 서울은 단독 2위를 유지했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은 윌리안, 황의조, 임상협이 공격진에 섰다. 김진야, 팔로세비치, 김신진, 이태석이 뒤를 받치고 이한범, 오스마르, 김주성이 스리백으로 나섰다. 골문은 백종범이 지켰다.
광주는 4-4-2 포메이션이다. 허율, 하승운 투톱에 엄지성, 이순민, 정호연, 주영재가 중원에 섰다. 두현석, 티모, 안영규, 김한길이 포백이었다. 골키퍼 장갑은 이준이 꼈다.
서울이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윌리안이 페널티박스 쪽으로 전진 드리블을 시도하며 패스할 공간을 찾았다. 상대가 물러서자 패스 대신 과감한 오른발 슛을 시도했고 티모의 발에 굴절된 뒤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 20분 서울이 추가골을 노렸다. 김진야가 박스 바깥쪽에서 뜬 공을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슈팅은 굴절된 뒤 방향이 살짝 바뀌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서울이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25분 상대가 헤딩으로 걷어낸 공을 오스마르가 오른발 발리 슛으로 낮게 깔아찼다. 그러나 골대를 강타한 뒤 터리차인쪽으로 나갔다.
전반 35분 서울이 역습을 시도했다. 황의조가 수비 사이에서 공은 빼낸 뒤 전방으로 공간 패스를 넣었다. 임상협이 질주한 뒤 왼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위력이 실리지 않으며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41분 윌리안이 경기장 왼쪽에서 역습으로 치고 나가다가 정호연에게 유니폼을 잡혔다. 주심은 정호연에게 경고를 꺼내들었다.
전반 추가시간은 2분이었다. 황의조가 박스 왼쪽에서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광주는 하승운, 주영재를 빼고 이희균, 아사니를 넣으며 후반전을 시작했다. 후반 2분 두현석이 페널티박스 밖에서 시도한 슛은 크게 벗어났다.
후반 5분 광주가 동점골을 넣었다. 이희균이 경기장 왼쪽에서 공을 받은 뒤 중앙으로 들어오다가 강력한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백종범이 이를 잡지 못하고 쳐내자 허율이 달려들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7분 서울이 승부수를 던졌다. 임상협과 팔로세비치를 불러들이고 나상호와 기성용을 투입했다.
교체 카드 효과는 곧바로 나왔다. 황의조가 경기장 오른쪽에서 반대편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나상호가 강력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득점을 터뜨렸다. 나상호의 슈팅 임팩트가 엄청났다.
후반 23분 황의조가 직접 상대의 공을 끊은 뒤 전방으로 내달렸다. 박스 안까지 진입한 뒤 슛을 시도했지만 뒤에서 달려온 수비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후반 33분 서울은 황의조, 김진야를 빼고 박동진과 박수일을 넣었다.
후반 36분 경 나상호가 박스 왼쪽에서 돌파를 시도하다가 안영규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그러나 주심은 페널티킥을 불지 않았다. VAR 판독 후에도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후반 41분 서울이 쐐기골을 넣었다. 나상호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드리블해 들어간 뒤 뒤에 있던 박동진에게 패스했다. 박동진은 오른발 슛을 때렸고 아사니의 다리에 맞고 굴절돼 골대로 들어갔다.
후반 45분 광주도 동점골을 노렸다. 이순민이 페널티박스로 쇄도해 왼발 슛을 때렸지만 백종범의 품에 안겼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었다. 광주가 동점골을 위해 공격으로 올라왔지만 서울의 수비는 단단했다. 서울은 추가 실점없이 3-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서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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