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장미화 “계모임 계주 9500만원 들고 도주, 당시 45평 아파트 4500만원” (‘같이 삽시다’)
박로사 2023. 5. 9. 21:12
가수 장미화가 거액의 피해를 본 사실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이하 ‘같이 삽시다’) 112회에서는 파워풀한 원조 디바 ‘왕언니’ 장미화가 자매들을 찾아왔다.
이날 장미화는 치열하게 살아온 우여곡절 인생사를 늘어놓던 중 과거 연예계 계모임에서 거액의 피해를 본 사실을 털어놨다.
장미화는 혜은이와 계모임을 통해 친해졌다고 전했다. 장미화는 “우리는 다 당한 여자”라며 돈을 털린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계주가 곗돈 타기 15일 전에 도망갔다. 90년대 시절 9500만원이었다”며 “당시 현대아파트 45평이 4500만원 할 때다. 그 후에 이혼하고 별짓을 다 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 일에 대해 사과도 못 받았다는 장미화. 장미화는 “이 방송 보면 얼마라도 갚아라. (코로나19 때문에) 방송밖에 못 했다”라며 “너라도 몇 푼 보내라. 혜은이랑 나랑 살아야한다”고 이야기했다.
장미화는 청담동에 집도 있었다고 밝혔다. 장미화는 “사람이 집을 팔 때는 잘돼서 파는 거랑 망해서 파는 건 천지차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경매로 넘어가는 것보단 팔고 가는 게 좋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세븐♥이다해, 결혼식 답례품은 ‘이것’…명품 선물 뭐길래?
- [왓IS] 잘 나가던 ‘닥터 차정숙’, 크론병 묘사 논란..방심위에 43건 민원
- 안영미, 원정출산 논란에 입 열었다 “출산·육아는 남편과 함께해야”
- ‘심형탁♥’ 사야,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인형 같은 외모 (조선의 사랑꾼)
- “포르셰와 맞교환”..아이유→블랙핑크·브루노 마스, 공연계는 암표와 전쟁 중
- 임창정 연루 ‘주가 조작 사태’...연예인 향한 투자 제안 왜?
- 맨유, 김민재 영입 '통 큰 결단'…바이아웃보다 217억 넘게 쓴다
- 나균안의 야구 인생 역전 스토리, 개인 첫 월간 MVP 수상 추가
- 신동빈 회장부터 시작한 'NEW 롯데'
- ‘범죄도시3’ 마동석 “마약 범죄 의도 X, 우연한 타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