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일반인 대상 우주비행"…주가 1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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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민간 우주 관광 기업 버진 갤럭틱이 6월 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첫 상업용 우주비행을 시작한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진 갤럭틱은 이날 "이달 중 4명의 우주인이 탑승하는 시험비행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버진 갤럭틱은 지난해 5월 부품 공급망 혼란과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상업용 우주비행 서비스를 올해 1분기로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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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민간 우주 관광 기업 버진 갤럭틱이 6월 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첫 상업용 우주비행을 시작한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진 갤럭틱은 이날 "이달 중 4명의 우주인이 탑승하는 시험비행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달 중 우주비행이 상업용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진행하는 마지막 시험 비행 및 우주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표로 이날 버진 갤럭틱의 주가는 13.02% 올랐다.
버진 갤럭틱은 지난해 5월 부품 공급망 혼란과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상업용 우주비행 서비스를 올해 1분기로 연기한 바 있다.
지난 2월 자신들의 우주비행선 '유니티'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개선작업을 마무리하고 우주 관광 티켓 판매를 재개했다. 좌석당 가격은 보증금 15만 달러(약 2억 원)를 포함해 45만 달러(약 6억 원)이다.
(사진=EPA 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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