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일본 외교·국방 2+2 회담…"北핵 대응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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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일본 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납치 문제와 관련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9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프랑스와 일본은 이날 양국 외교·국방장관이 화상으로 참여한 2+2회담을 개최한 뒤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프랑스와 일본의 외교·국방 2+2회담은 지난해 1월 화상으로 개최된 이후 이번에 7번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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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일본 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납치 문제와 관련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9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프랑스와 일본은 이날 양국 외교·국방장관이 화상으로 참여한 2+2회담을 개최한 뒤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담에 프랑스 측에서는 카트린 콜로나 외교장관과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국방장관이, 일본 측에서는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이 참석했다.
양국 외교·국방 장관은 중국과 북한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정세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중국을 겨냥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힘 또는 위압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했다.
양국은 대만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에 변경이 없음도 확인했다.
이어 국제사회 전체의 안정과 번영에 필수적인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양국 장관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강하게 비난하며 우크라이나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요 7개국(G7)에서 협력해 행동하고 대러 제재도 긴밀히 협력할 것을 확인했다.
프랑스와 일본의 외교·국방 2+2회담은 지난해 1월 화상으로 개최된 이후 이번에 7번째 열렸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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